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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전기세나 가스비 또 교통비까지 오른다는 소식이 연일 들려오고 있습니다. 12일부터 서울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기본요금이 300원 인상되어 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본요금은 간·지선에서 1200원에서 1500원으로, 순환·차등에서 1100원에서 1400원으로 인상됐으며 마을버스 역시 900원에서 1200원으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인상된 교통요금으로 인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부담이 커진 가운데, 알뜰교통카드를 통해 월 최대 6만 6000원까지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교통비 절약 꿀팁!! 알뜰교통카드와 알뜰교통카드 플러스의 차이점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합시다.
알뜰교통카드와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차이점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시 출발지부터 목적지까지 보행거리나 자전거 이동거리를 측정해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제도로, 월간 적립 횟수가 44회에서 60회로 늘어나 최대 적립금이 4만8000원에서 6만 6000원으로 상향되었습니다. 또한 카드 발급사 역시 확대되어 총 11곳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알뜰교통카드 |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 |
카드사 | 신한, 우리, 하나, 캐시비, 티머니, IM원패스 | 신한, 우리, 하나, 캐시비, 티머니, IM원패스, 삼성, KB국민, 현대, NH농협, 광주은행, 케이뱅크, BC카드 |
마일리지 지급 최대 횟수 |
최소 15회 ~ 44회까지 * 가입 첫 달의 경우 15회 미만도 적립액 지급 |
최소 15회 ~ 60회까지 * 60회 초과 이용 시 높은 금액순으로 60회까지 지급 |
최대 적릷금 | 4만 8000원 | 6만 6000원 |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마일리지 적립방법 : 이동거리에 비례해 적립됩니다. 승차, 하차 시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꼭 태그해주세요. 하차 시 꼭 태그 해주셔야 하차 정류장과 도착지 거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본마일리지 | 2천원미만 | 2천원~3천원 | 3천원 이상 | 이동거리 800m 기준 (800m 미만 시 거리 비례 지급) |
일반층 | 250원 | 350원 | 450원 | |
청년층 | 350원 | 500원 | 650원 | |
저소득층 | 700원 | 900원 | 1,100원 |
교통카드 이용내역은 최소 3일~8일 소요됩니다. 익월 정산 시까지 수집된 교통데이터로 마일리지를 지급합니다.
알뜰교통카드의 사용방법
알아두어야 할 점
- 알뜰교통카드는 어플을 사용해야하는데 회원가입 자체가 만 19세 이상이다. 전국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회원가입은 일부 지역에서 제한될 수 있기 때문에 주민등록상 주소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지자체 예산으로 지급되기 때문에 주소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초본을 앱에 등록하여야 합니다.
- 알뜰교통카드 앱 회원가입 가능지역 :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도, 충남, 경남, 제주, 강원(춘천, 강릉, 원주, 홍천, 양양), 충북(청주, 옥천, 제천, 충주), 전북(전주, 완주, 익산, 남원, 군산, 정읍), 전남(무안, 순천, 신안, 목포, 여수, 해남, 광양, 나주, 담양), 경북(포항, 경주, 영주, 김천, 영천, 구미, 칠곡, 상주, 경산, 안동)
정류장 수집 불가 지역으로 마일리지 적립이 불가한 지역 (승하차 정보 수집이 원할하지 않아 마일리지 적립 시 50원 또는 70원으로 적립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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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불카드 | 경상도(대구제외), 전라도 전체, 광주광역시, 충청북도 |
후불카드 | 전남(순천, 광양, 보성, 여수), 구미, 김천, 해남, 전라북도, 밀양, 목포, 신안, 제천 |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고, 현재 전국 17개 시도 173개 시군구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각 카드사에서 제공하는 대중교통 혜택과 생활 혜택 등도 확인하여 꼼꼼히 비교하여 선택할 것을 권장합니다. 이렇게 알뜰교통카드를 활용하면 인상된 기본요금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